어릴 적 아빠의 어깨위에 목말을 타고 자주 올라가 보았다. 

재미있었다. 

높은곳에 올라간 스릴과 약간의 무서움 때문만은 아니다. 

목말을 타면  세상을 보는 관점이 순식간에 바뀌었기 때문이다. 

비록 아이의 눈이지만, 목말을 올라타는 순간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불신자들은 알 수 없는 세상이 있다. 

그들은 현재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보고 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세상만 본다. 

그러나 그들이 보지 못하는 세상이 있다. 

아이의 시선으로는 볼 수 없는 세상이 있다. 

그것은 물질적 세상이 아니다.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진 하나님의 세상이다. 

삭게오는 보이는 세상에서 최고의 성공을 거두었던 인물이다. 

그에게는 돈과 권력이 있었다. 

하지만 그가 보는 세상에서 그는 만족을 얻을 수 없었다. 

삭게오는 그가 사는 세상에서 채워지지 않는 질문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다른 차원의 영적 세계를 궁금해 했다. 

그것을 알기 위해 돌무화과 나무 위로 올라갔다. 

예수님은 그의 모든 궁금증의 해답이었다.  

그에게 다가가 주셨고 그의 공허와 외로움을 끝내시고 

새로운 시야를 열어 주셨다. 

세상 사람들은 더 높은 차원의 세상을 보기 원한다. 

우리는 그들에게 목말을 태워 줄 수 있어야 한다. 

삭게오 같은 자들의 결핍을 해결 할 수 있는 세상을 보여 주어야 한다. 

고핫자손이 법궤를 어깨는 매듯이  영적 책임감을 가지고 

그들의 목마가 되어주자.

기꺼이 우리의 어깨를 내어주자.

[목말을 태우라  / 5분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cBqauiFbrPg

[목말을 태우라  / 전체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gzu7rtcRM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