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어차피 하나의 싸움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진정으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타인이 아니라 내 자신이기 때문이다. 

1953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인류 최초로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정복한 것은 에베레스트가 아니라, ‘나 자신’이다."

세상의 모든 종류의 싸움은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으로 귀결된다. 

타인과 힘을 겨루는 싸움, 성취를 이루기 위한 싸움, 난관을 극복하는 싸움, 여러운 유혹을 이기는 싸움 등..

겉모양은 남들과 경쟁하고 싸우지만,  승리는 남들에게 이기는데서 오는것이 아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데서 온다. 

그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유일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것은  ‘절제’ 이다. 

성경에서 절제에 해당하는 단어는  ‘자신을 이기는 힘을 갖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잠 25:28).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절제의 능력을 가질 수 있는가?

자기 자신의 힘으로 절제와 제어를 키울 수 있을까?

없다. 

‘절제’는  성령의 능력과  말씀에 대한 순종을 통해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신의 성품 절제는 성령과 성경을 통해 이룰 수 있다. 

유진 피터슨은 ‘절제’를 알기 쉽게 ‘맹훈련’을 뜻하는 말로 바꾸어 말했다.

마치 경주에서 이기기를 소망하는 자들이 자신의 몸을 숙련하고, 그 목표에 알맞은 행동과 훈련을 결심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행동과 훈련을 익혀야 한다고 했다. 

즉, 그리스도라는 푯대가  삶에 분명한 방향이 되고,

그리스도의 말씀이라는 분명한 기준을 따라 훈련할 때,  

절제를 갖출 수 있다고 했다. 

앞서 바울이 말했던  모든 성령의 열매들은 절제를 통해 농익어야 한다. 

절제가 성령의 열매들을  온전케 할 것이다. 

절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이다.

[신(神)의 성품 절제를 입다 / 5분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haeVsbrts9A

[신(神)의 성품 절제를 입다 / 5분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