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샘광천교회

하나님은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상식에서 너무나도 벗어난다. 어떻게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 할 수 있는가?

땅을 차지하지 위해서는 악착같이 자기것을 지키고, 모질게 남의 것을 탐하고 짓밟고 빼았아야 한다.

독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야 취할 수 있다.

남보다 약하면 얻을 것이 없다.

이것이 세상의 순리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반대이다.

온유해야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가나안을 땅을 정복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땅을 분배시켜 주셨다.

지파의 경계는 변경할 수 없었다. 하나님이 각 지파에게 주신 기업이자 기반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탐욕과 권력으로 그 경계가 무너져갔다.

그래서 하나님은 희년을 주셔서 50년마다 처음 땅 분배의 상태로 되돌리도록 하셨다.

백성은 역사상 단 한번도 희년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희년의 해를 선포하셨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땅을 유업을 받는다.

온유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고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온유한 자가 땅을 얻게 된다는 약속은 그렇게 이루어진다.

이삭은 온유한 사람이었다.

아내를 맞이할 때도 아버지의 선택을 거절하지 않고 온유한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그랄 사람들이 우물을 빼았고 다 메워버렸을 때에도 거칠게 대응하지 않았다.

양보하고 양보하며 온유한 성품으로 관계를 이어갔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았다.

결국 땅의 거민들이 이삭에게 화친을 요청해 왔다.

아브라함도 온유함으로 땅을 얻었다.

온유함으로 조카롯에게 좋은 땅을 내어주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롯이 아닌,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땅을 주셨다.

온유한자는 누구도 자기 힘으로 이겨 보려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섭리에 모든것을 맡기고,

힘을 절제하며 기도하며 기다렸다.

이때 하나님의 힘으로 모든것을 얻게 하셨다.

온유한 자가 되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구하고 기다리라.

[신(神)의 성품, 온유를 입다 / 5분 설교]

[신(神)의 성품, 온유를 입다 / 전체 설교]

나는 누구, 여긴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