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오는 소식마다 우울하고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우리는 세계적인 위기라는 코로나 펜데믹을 겪어냈고,  여기까지 왔다. 

위기(危機)라는 것은 한자로 위험(危險)과 기회(機會)를 뜻하는 말이다.   

위기는 위험과 동시에 기회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성경을 보면, 사람들은 위기에 직면 했을 때  하나님을 찾았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위기를 하나님께 맡김으로

위기를 하나님의 일하심의 통로가 되게 하셨다. 

위기를 선용하여 복이 되게 하였다. 

그것이 하나님께 쓰임받은 사람들의 특징이었다. 

모세는 태어난 순간 부터 위기속에서 태어났다. 

모세 당시 태어난 남아는 모두 나일강에서 죽임을 당해야 하는 참혹한 칙령이 있었다. 

태어날 때부터 만났던  죽음의 위기는 그의 숨이 거두기 까지 계속되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 인생에 걸친 연속의 위기로  하나님의 언약을 갱신해 가셨다. 

지금, 여호수아는 모세의 언약을 이어받아 가나안 땅앞에 서있다. 

여호수아에게는 가장 위기의 순간이다. 

철병거로 무장한 가나안과의 전쟁은 가장 두려움이 앞서는 순간이다. 

그러나 그에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었다. 

모세를 이어, 지금도 하나님의 언약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땅 앞에서, 40년 전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설레임으로 그 땅을 바라본다. 

두려움과 설레임이 교차했으나, 여호수아는 두려움보다는 설레임으로 

다시 포부를 품고 가나안 땅을 바라보았다. 

그 땅은  하나님이 주시기로 한 약속의 땅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도 내가 살아내는 인생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땅이다.

우리도 만나는 위기앞에서  두려워 떠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안에서 주실 축복을 보며, 설레임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떨림으로 문을 열다 / 5분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yaJe71hna0g&t=186s

[떨림으로 문을 열다 / 전체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vH7XKikikj4&t=9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