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욕심으로 채울 수 없다. 

벨릭스는 탐욕적인 사람이었다. 

총독의 지위를 이용하여 많은 뇌물과 여자를 취했다. 

그는 형의 정치적 지원 덕택에 유대의 총독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는데, 요세푸스에 따르면 그의 지위에 위협되거나 자신의 비위에 거슬리는 사람을 제거하기 위해 암살자까지 고용해 두었다고 한다. 

그는 가난한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돕기 위한 이방인의 헌금을 탐내기도 했다. 

로마 시민권자였던 바울이 재판 받기 위해 로마로 압송되기 전에 수차례 바울과 대면하면서 돈을 취하려고 했다.

바울을 2년동안 구류 시켜며 유대인의 환심을 사려고 했다. 

비천한 출신 성분이지만  왕실 출신 아내를  아내를 세명 이나 거느렸다.

결혼도 정략적으로 이용할 만큼 탐욕이 그칠 줄 몰랐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욕심을 더이상 허용하지 않으셨다. 

그를  마운드에서 강판 시켰다.  

이것이 경기자의 책임이다. 

감독의 작전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않으면 강판 당한다. 

세상의 모든 권세를 휘둘러도  하나님이 싸인 하시면  곧 내려와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삶에 수많은  도전과 성취가 있다. 

우리가 이것을 탐욕적으로 이끌어 간다면 강판 당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 하나님은 준비된 자에게 등판시키시는 은혜도 주신다. 

좋은 선수를 알아보는 것은 감독의 몫이다. 

하나님은 가장 정확한 눈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 선수를 선발하신다.

하나님의 사람을 등판시키셔서  하나님 구원의 파노라마에 사용하실 것이다. 

하나님 역사의 그라운드에 등판할 준비된 자로 서자.

[벨릭스, 강판 당하다 / 5분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Va1iS3G95oA

[벨릭스, 강판 당하다 / 전체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