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20장 23~20장6절 

이방인 이였던 기드온의 소리들을 외면하지 않고 들어주었던 다윗

작은 일, 작은 사람이라고 느껴질 만한 사람들의 말을 외면치 않고 그들의 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땅의 기근의 원인이 되었던 이방인 기드온 사람들

하나님이 땅의 기근을 주셔서 다윗이 기드온 사람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신 것 같습니다.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요즘 어깨통증과 손목물혹으로 왠만하면 푹쉬고 움직이지 않아야 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동안 육아하느라 매우 바쁘고 힘이들었는데 기회는 이때다 싶어 

남편이 퇴근하기만 하면 육아에서 손을 놓으려고 그때만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남편 퇴근 후 육아를 놓고 핸드폰을 들고 보며 내 만족과 유익을 찾았습니다. 몸을 안움직이며 쉬는게 아니고요.

적극적으로 나음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아닌 내 만족을 위해 남편의 마음의 소리를 외면했던 (본인도 많이 힘들게 일하고 돌아왔는데) 저를 회개합니다.

작은 일도 놓치지 않고 돌아보셨던 하나님. 

저도 일상에서 남편의 마음의 외침과 소리를 외면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빨리 나아서 육아에 복귀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