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백마디 말보다 더 강력한 한마디이다.

많은 말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다.

딱 한마디면 족하다.

나도 너와 같았다는 진심어린 마음의 이 한마디이다.

가끔 주변에서 전도를 한답시고,

나는 믿어서 천국에 가는데 너는 믿지 않아서 지옥에 간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맞는 말이긴 하다. 그러나 복음안에 담긴 은혜를 잘 아는 사람의 말은 아니다.

복음의 은혜를 입은 자는 이것이 나의 의지적 결단에 의한것이 아님을 잘 안다.

위로부터 임한 은혜로 나의 본연의 모습을 자각하게 되고 마침내 주앞에 무릎꿇게 된것을 너무나 잘 안다.

그래서 복음으로 나를 과시하기 보다, 형편없던 나의 과거앞에 더욱 겸손으로 나아간다.

우리가 복음을 깊이 이해하면 할 수록 달라지는 것이 있다.

바로 그 사람의 처신과 태도이다.

복음을 전할 때 처신과 태도는 복음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 나타내는 척도이다.

오늘 바울이 보여주는 복음전도자의 태도가 무엇인가? 긍휼이다.

파울은 유대인 앞에 서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아직도 복음에 미숙한 그들을 향해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바울은 핍박자였던 자신의 옛모습을 너무나 잘 기억하고 있다.

나의 나 된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것이지, 나도 너와 같았다 라고 그들에게 존중과 사랑을 담아 말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구원받은 죄인이다.

그러므로 죄악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에게 우리가 보일 태도는 긍휼 뿐이다.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3분 설교]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 전체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