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몸을 이루어야 할 교회 곧 성도들이 가진 것이 없는 자나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는 배려가 우선되어야 함에도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먼저 먹어버리는 것은 성도의 바른 자세가 아닌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성도인 우리들의 바른자세는 아니다.

나는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 주의 한 몸을 이루려고 얼마나 애를 썼는가?

나는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정말 희생으로 남의 유익을 구하였는가?

성찬은 단지 1년에 몇 차례 먹고 마시는 의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진짜 주님의 몸을 나누고 피를 마시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은 곧 날마다 말씀을 먹고 마시는 일이요 그것이 곧 주님과 하나되는 연합이다.

주님과 하나될 때 비로소 모든 공동체와 연합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복음을 통하여 진짜 성찬식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의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고 나아가는 하루 되길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