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살아있는 육체는 심장이 뛰고 있다. 

심장이 뛰는 원리는 자율신경계의 주기적인 전기 작용이다.

뇌에서 전기 신호를 주면 심장은 온몸을 타고 돌 혈액을 힘차게 내품어 준다. 

이 힘은 육체의 생명을 유지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육체의 심장은 곧 시들지해지고마는 심장이다. 

육체의 심장만으로 살지 않는 자들이 있다.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심장을 받은 사람이다.  

이 심장의 박동 원리는 전기 작용이 아니다.  

이 심장은 사명이라는 자극에 의해  뛰고 있는  또하나의  심장이다. 

이 심장에는 새 생명의 피가 흐르고 사명의 피가 흐른다. 

사도 바울은 이런 두개의 심장을 가진 자였다. 

육체의 심장과 사명의 심장으로  그의 경주를 다할때까지 지쳐 쓰러지거나, 주저앉지 않고 뛰었던 사람이다. 

그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난을 당했다. 

위협과 박해를 당하고, 가는 곳마다 매를 맞고,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했고,

심지어 살 소망까지 끊어져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그를 다시 일어나게 하는 심장이 있었다. 

그것은 사명의 심장이다.  

어떤 방해도 뚫고 나오는  강렬한 힘이  그의 심장에서 부터 펄떡였다. 

그를 다시 일으키는 심장은  육체의 심장이 아닌  사명의 심장이었다. 

이 사명의 심장으로  힘들었던 2차 전도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지금 현재, 우리는 어떤 심장이 뛰고 있는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 무엇인가? 그 사명 앞에 내가 드린 서원은 무엇인가?

하나님께 드린  서원과 결단을 이루는 사명의 심장을 계속 뛰게 하자.

하나님께 약속한 나의 서원은, 사명의 심장이 뛸때 이룰 수 있다 

[서원의 심장 / 3분 설교 ]

https://www.youtube.com/watch?v=Gi9YOBqGNEI&t=1s

[서원의 심장 / 전체 설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