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샘광천교회

죄는 늘 “미끼만 보여 주고 바늘은 감춘다.”

노련한 낚시꾼도 그런 식으로 물고기를 잡아서 먹는다.

죄는 항상 자기의 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아름답게 포장 된 모습으로 다가온다.

당장은 쾌락과 형통을 안겨 줄 것 처럼 다가온다.

그러나 죄는 반드시 실망과 아픔으로 끝나게 된다.

입에는 달지만 속에 들어가면 독처럼 쓴 것이 죄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은, 무엇이든, 결국 쓰다.

잠언 5:3 에서는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나중은 쑥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같이 날카로우며 그의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의 걸음은 스올로 나아가나니.”

라고 했다.

잠언 기자는 성적인 죄란, '꿀처럼 달고 짜릿하고 살살 녹는것이다' 라고 했다.

그토록 달콤한 유혹이다. 그래서 성적 유혹앞에 이겨내는 사람은 없다.

만약, 누군가에게 성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면, 이유는 이것이다.

유혹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빠져 나오지 않고,

도망치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가 덜 거룩해서가 아니다.

그가 책임감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그가 남들보다 더 많이 음란해서가 아니다.

그 상황을 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달콤한 유혹앞에 이겨낼 장사는 없다.

우리는 내가 음란의 권세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요셉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보디발은 애굽의 고급 장교다.

원하는 여자를 가질 수 있고, 수많은 여자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여자를 고를 수도 있었다.

보디발의 아내는 분명 미모의 여인이었다.

요셉은 자신이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이길 수 없음을 알았다.

그래서 도망쳤다.

여인에게서 도망쳤으나, 실은 죽음의 스올으로 부터 도망친것이다.

잠언기자는 우리에게 분명히 말한다.

“입에 달콤함은 오래가지 못한다.”

성의 유혹이 있는가?

헐레벌떡 도망치라, 요셉처럼

상황에서 빠져나오라, 더 있으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성의 유혹 / 5분 설교]

[성의 유혹 / 전체 설교]

나는 누구, 여긴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