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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하나님의 길을 걷기 때문에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을 걸어간다는 것이다.

이것을 하나님의 고속도로라고 부른다면,

(비록 독일의 아우토반 고속도로처럼 보이지 않을 지라도)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각자의 인생에 내신 하나님의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이다.

자기의 목표와 계획이 무너질 때도 있다.

실패와 좌절이 연속되는 시간을 살아갈 때도 있다.

그러나 그 길이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가는 길이라면,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이다.

바울은 로마로 가야했는데, 예루살렘에 매여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가이사랴에서도 구금되어 있었다.

왜 죄 없는 바울이 죄수의 신분에 매여 괴로움을 당해야 했는가?

당시에는 바울 자신도 어느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길은 가장 빠르게 로마로 갈 수 있는 하나님의 고속도로였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계획해 놓으신 하나님의 뜻은 우리 인생의 고속도로이다.

그분의 뜻을 따를때 가장 빠른 길로 인도할 것이다.

동시에 그 길은 가장 안전한 길이다.

유대인들은 40명의 암살단을 조직하고 음모를 꾸며 바울을 죽이고자 하였다.

이에 천부장은 백부장에게 이렇게 준비를 시킨다.

“병사 이백 명과 기병대 칠십 명과 창을 쓰는 병사 이백 명을 무장시켜 오늘 밤 9시에 가이사랴로 떠날 준비를 갖추게 하여라.”

바울을 대적하는 40명의 암살단을 막고자 하나님은 470명을 예비하고 계셨다.

이런 하나님의 에스코트로 바울은 가장 안전하게 로마를 향해 갈 수 있었다.

이렇듯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는 자들에게는 주님의 긍휼하심을 입은 은혜의 고속도로를 경험 할 것이다.

달리다 보면 오르막 내리막을 거쳐 마침내 광활한 대로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바울과 같이 최후 승리까지 안전하게 말이다.

그곳으로 향하는 하나님 나라의 플랫폼에 올라타자.

[길을 터라 / 3분 설교]

[길을 터라 / 전체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