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기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자신있게 그렇다 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많은 가치를 포기한 채로, 기계적으로 나의 삶을 대하며 살아간다.
마치 주변의 톱니바퀴가 돌면 이가 맞물려 억지로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현대인의 삶은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조연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인생의 주연이다. 그 어떤 사람도 함부로 내 인생에 주인공이 될 수 없다.
물론 주인공이라고 하여, 그것이 나만을 위한 나의 독백 무대는 아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이다.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사람의 도움과 희생 때문이다.
주연은 주연답게 세워주는 조연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우리의 삶에는 주연보다 조연을 자처하여 우리의 삶을 세워주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
이런 사람을 빛나는 조연이라고 한다.
빛나는 조연의 섬김과 희생이 나를 주연으로 만들어 주었을 뿐이다.
그렇다면 깨달아야 한다.
나의 삶을 빛나도록 도와 준 빛나는 조연의 숭고한 섬김을
그리고 나의 삶에서 내가 주인공인것 처럼 다른 사람들 또한 자기 인생의 주인공인 것을..
다윗에게는 요나단이라는 조력자가 있었다.
요나단은 다윗의 나라를 이루는데 있어서 가장 빛나는 조연이다.
바울에게는 바나바라는 동역자가 있었다.
그는 바울을 사도로 공증했던 가장 빛나는 조연이다.
마가요한은 바울과 바나바를 복음 역사의 주연으로 세운 빛나는 조연이다.
우리의 삶에도 주연보다 빛난 조연으로 우리의 삶을 세우는 사람이 있다.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인생을 덧없는 조연으로 만들지 않았다.
빛나는 조연이 빛나는 구원의 주인공으로 우리를 세워주셨다.
가장 빛나는 그 자리에 우리는 서있다. 그가 세워주신 주신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예수님과 빌드업 투게더이다.
[주연보다 빛난 조연 / 3분 설교]
[주연보다 빛난 조연 / 전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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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연보다 빛난 조연
